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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 집까지 찾아오는 스토커 고소

 

그룹 에이핑크의 가수 정은지가 1년 넘게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혀 오던 스토커를 고소했습니다.

정은지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트테이먼트는 20일 법무법인 우리를 통해 경범죄 처벌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의 위반 혐의로 정은지의 스토킹 가해자를 고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가수 정은지
에이핑크 정은지

정은지는 지난 7월 개인 SNS를 통해 "요즘 집 앞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도 너무 싫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준다. 본인 마음과 기분만 우선인 사람들은 나도 존중 못해줄 것 같다."

는 글을 남겨 강경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정은지의 소속사 플레임 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스토커가 지난해 3월부터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스토킹을 해왔다고 주장했으며, 수차례 경고했으나 최근 자택까지 찾아오는 등 정도가 심해져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피해가 생길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가요광장 정은지
정은지 인스타그램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2021년 4월 20일 제정되어 2021년 10월 21일부터 시행됩니다.

상대방이 원치 않는데도 집요하게 사람을 따라다녀 상대방으로 하여금 공포나 혐오감을 주는 것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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