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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뜻, 메타버스란?

요즘 정말 핫한 키워드죠. 메타버스.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인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볼게요.

제가 어릴 때 봤던 SF영화나 만화에서 가끔 미래를 

언급할 때 '미래 도시 2044년' 이라거나 자동차가

하늘을 활보하며 미래를 말하는 년도에서 2040년대에

대한 언급이 나왔던 것을 기억해요.

그렇듯 몇십 년 전엔 미래라 하면 지금의 곧 다가올 

2030년이나 2040년을 말했는데....

이제 곧 그 미래의 시대가 다가오네요.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뜻
메타 + 유니버스 = 메타버스

 

 


메타버스 뜻 / 메타버스 란?

metaveres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예요.

3차원의 세계에서 실제의 생활과 법적으로 인정되는

활동(금융, 직업, 학습 등)이 연결되는 가상세계를 뜻해요.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생활, 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메타버스란 단어에 대해 처음 남편에게 듣고 사실

개념을 이해하기가 어려웠어요.

게임에서의 실생활이란 것이......

하지만 이해하고 보면, 어려울 것 없는 앞으로의 '미래'

생활에 한 발짝 들여놓는 것이랄까요....

 

메타버스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어디서 타요?? 

라는 우스개 소리를 하곤 하는데.... 메타버스는... 

우리를 좀 더 편리한 미래생활로 데려다주는 버스랄까요?

이 전의 생활은 컴퓨터와 콘솔게임으로 모니터를 보며 게임 속의 

캐릭터를 '나' 에게 대입시켰던 2차원의 게임방식.

메타버스는 단순히 게임만이 아닌 컴퓨터 안에서의 3차원 실생활...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컴퓨터로 명품 주문을 하고, 운동을 하고, 신입사원 연수도

하고, 친구를 만들기도 하죠.

뭐... 물론 어느 정도는 이전에도, 지금도 해오고 있는 것들이죠.

메타버스에서의 나는 이전의 것에서 한 단계 이상 업그레이드된 

나만의 '부캐'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원래의 유재석이 있고, 방송에서는 유산슬, 유노비, 유야호,

지미유, 카놀라 유 등이 있는 것과 비슷하죠.

 

코로나 19로 비대면 생활에 대한 필요성이 많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죠.

기업들은 교육이나 전자상거래, 운동, 직무활동 등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확장해 나가며 우리 생활에 메타버스가

점점 더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어요.

 

 

 

 


<<메타버스의 시작, 소설 속의 메타버스>>

 

'닐 스트븐 슨'의 <스노우 크래쉬>란 소설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예요.  스노우 크래쉬에서는 

 

'양쪽 눈에 서로 조금씩 다른 이미지를 보여 줌으로써, 

삼차원적 영상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 영상을 일초에

일흔두 번 바뀌게 함으로써 그것을 동화상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 이 삼차원적 동화상을 한 면당 이 킬로 픽셀의

해상도로 나타나게 하면, 시작의 한계 내에서는 가장 선명한

그림이 되었다. 게다가 그 작은 이어폰을 통해 디지털 스테레오

음향을 집어넣게 되면, 이 움직이는 삼차원 동화상은 완벽하게

현실적인 사운드 트랙까지 갖추는 게 되는 셈이었다.

그렇게 되면 히로는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 었다.

그는 컴퓨터가 만들어내서 그의 고글과 이어폰에 계속

공급해주는 가상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었다.

컴퓨터 용어로는 <메타버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세상이었다.'

 

 

또한 스노우 크래쉬에서는 메타버스 안에서의 경제 사회

는 현실세계와 흡사한 형태로 묘사되기도 했어요.

메타버스의 개념이 아주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그들은 빌딩들을 짓고, 공원을 만들고 광고판을 세웠다.

그뿐 아니라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것들을 만들어냈다.

공중에 여기저기 흩어져 떠다니는 조명쇼, 삼차원 시공간

법칙들이 무시되는 특수 지역, 서로를 수색해 쏘아 죽이는

자유 전투 지구 등. 단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이것들은 물리적으로 지어진 것들이 아니라는 점.

더 스트리트 자체가 실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만 종이에 적힌 컴퓨터 그래픽 규약일 뿐이었다.

아니, 그것들은 광섬유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소프트웨어 조각들일뿐이었다.

이런 것들을 건설하기 위해 <세계 멀티미디어 규약 단체

협의회>의 허락을 받아야 했다.

빈터를 사들이고, 지역개발의 승인을 받고, 각종 허가 

사항들을 득하고, 검사원들을 매수하고 하는 따위의

일들을 해야 했다. 기업들이 더 스트리트에 건물을 짓기

위해 내는 돈은 <규약 단체 협의회>의 신탁기금으로

들어갔다. 그 기금은 다시 더 스트리트를 유지, 확장하는

비용으로 사용되었다.'

 

위의 인용구처럼 스노우 크래쉬에서 메타버스의

기술적인 근간의 설명이 상세히 되어있습니다.

고글, 이어폰이라는 시청각 출력장치를 이용해서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세계로 입장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입장한 가상세계에서는 현실세계처럼 생활하게

됩니다. 

 


<<메타버스 유형>>

메타버스 증강현실
증강현실

메타버스 유형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현실 공간에 2D 또는 3D로 표현한 가상의 물체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것을 의미해요.

사람들로 하여금 가상세계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몰입도를 높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상과 증강이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가상은 실제로 

없는 것이라면 증강은 실제에 2D나 3D의 기술이 더해진

것이라고 보면 쉽게 이해가 되실 거예요.

 

'드래곤볼'이라는 만화에서 안경처럼 눈에 착용해서 보면

상대의 전투력이나 여러 가지 정보 등을 보여주는 '스카우터'

라는 기계가 등장해요. 이 기계가 대표적으로 증강현실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사용 예입니다.

이 스카우터 말고도 워낙 많은 증강현실을 기술을 활용한

기기 들을 영화나 TV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어요.

구글에서 시범적으로 개발하고 공개한 구글 글래스

(Google Glass)가 큰 주목을 받았어요.

이 안경은 일반 안경처럼 착용하고, 내장되어있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해서 인터넷 검색, 사진 촬영,

길 안내, SNS 사용 등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음성명령으로 작동하고 한쪽 렌즈에 화면 출력용

프리즘이 장착되어 있어 눈앞 약 25인치 크기 가상화면이

나타난다고 해요. 

참.... 탐나는 메타버스 기술이네요....

 

메타버스 일상기록
일상기록

메타버스 유형 일상 기록 Lifelogging

 

일상 기록(Lifelogging)은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일상적 경험과

정보를 캡처하고 저장하는 기술이에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보고 듣고 행동

했는지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그 상황에서의 온도, 습도와 

그 외 환경정보들 그리고 혈압, 맥박, 호흡 같은 기본적인

생체 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자동으로 기록합니다.

이렇게 수집된 방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기록해

추후 사용자가 원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원활하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어요.

이렇듯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을 기록, 보관해 삶의 기록을

남기는 일을 라이프 로깅 (Life logging)이라고 합니다.

 

 

 

 

메타버스 거울세계
거울세계

메타버스 유형 거울 세계 Mirror Worlds

 

메타버스에서 표현하는 거울 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실제의 세계를 가능한 사실적으로 반영하되, 정보적이나 

기술적으로 확장된 가상의 세계를 말해요.

실제 세상과 똑같은 거울 같은 복제품이 온라인 세상에

있는 거예요. 

대표적으로 각종 내비게이션이나, 구글 어스를 예로 들 수

있어요. 구글 어스는 세계의 위성사진을 수집해서 일정 주기로

업데이트하고 수시로 변화하는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죠.

기술이 발전할수록 현실 세상이 반영된 거울 세계는 점점 더

현실에 근접해 갈 것이고 향후의 가상현실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입니다. 

 

메타버스 가상세게
가상현실

메타버스 유형 가상세계 Virtual Worlds

 

가상세계는 현대 컴퓨터 생활이 가져온 다양한 혜택 중

가장 효과적이고 친숙하고 익숙한 분야일 것입니다.

현실과 유사하거나 혹은 완전히 다른 세계를 디지털 데이터로

국축 해 아바타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인 활동을 하죠.

개인의 아바타를 만든 수많은 사용자들에 의해 

가상세계가 구축되고 그 가상세계를 통해서 동시에

독립적으로나 다른 사용자와 함께 탐험하며 활동하죠.

대표적으로는 리니지 같은 롤플레잉 게임이나,

린든 랩에서 개발한 세컨드 라이프 같은 생활형 가상세계

등 3차원 컴퓨터 그래픽 환경에서 구현되는 커뮤니티를

총칭하는 개념입니다.

여러 방면에서 이용되고 있는 가상세계는 실제로 교량을

만들기 전 가상세계에서 교량을 설계하여 시험해 보기도 하고

기상학자들이 지구 대기의 가상 모델을 이용하여 미리

날씨를 예측하기도 하죠.

 

 

 

 

 


메타버스 에도 문제점이?

 

메타버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메타버스 발전과 함께

뒤따르는 문제점들도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죠.

 

  • 메타버스 내의 불법

세컨드 라이프 같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기, 도박, 매춘 등의 

범죄가 발생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어요.

사용자의 개인정보들이 유출될 위험도 빼놓을 수 없죠.

또한 주 이용 층이라고 볼 수 있는 10대들이 각종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어요.

사이버 마약의 사례처럼 현행법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서

현재 법률에 없는 새로운 유해물 범죄가 발생할 경우에

아직까지 이를 통제할 법률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메타버스 가상화폐
가상화폐

  • 가상화폐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게임산업 진흥법'에 의해 가상화폐의

환전이 불법이죠. 하지만 미국에서는 린든 달러 등의 

가상화폐가 미화로 환전이 가능해요.

가상화폐를 노동의 대가로 볼 수 있느냐에요.

가상세계에서 아바타 의상을 디자인하고 판매해 가상화폐를

버는 것과 사행성 게임을 해 수집하게 되는 가상화폐를

동일하게 보고 있죠.

아직까지의 가상세계는 이 둘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있어요.

앞으로 가상화폐를 새로운 거래 수단으로 인정할지에 따라

가상경제의 활성화라는 효과적인 측면도 있지만,

불법 거래나 탈세에 대한 우려도 무시할 수 없죠.

 

  • 중독

제일 우려되는 부분 중 하나인 것이 가상세계의 중독이 

아닐까 싶어요.

현실과 활동 양상이 무척 닮아 있는 메타버스에서는

메타버스 안에서의 일상생활로 중독성이 심화 가능성이

높아요. 지나친 몰입으로 일상생활이 황폐해질 수 있죠.

 

 

 

 

 


오늘은 메타버스 뜻 / 메타버스란? 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직은 그리 익숙하지 않은 것일 수 있겠지만,

앞으로 우리의 미래 생활에선 떼려야 뗄 수 없는 서비스(?)

가 되겠지요??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도 크고, 문제점들에 대한 걱정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껏 그래 왔던 것처럼....

우리는 현명하게 그 편리한 문명의 발전을 받아들이고

사용해 나가게 될 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메타버스 뜻, 메타버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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