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홈타운 인물관계도 줄거리

tvn의 새 수목 드라마가 22일 첫 방송부터 디테일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오늘은 드라마 홈타운의 기본정보부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그리고 메이킹영상과 예고까지

적어보려고 해요.

<<드라마 홈타운 기본정보>>

tvn수목드라마

방송

2021.9.21~ 10:30~ 총 12부작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연출

박현석 (스파이, 함부로 애틋하게, 개인주의자 지영씨,

비밀의 숲 2)

극본

주 진

출연진

유재명, 한태리, 엄태구

시청률

2.8%

<<드라마 홈타운 인물관계도>>

홈타운 도시 곳곳에 뿌리내린 공포의 실체를 찾아 나서다.

1999년 사주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를 담당한 최형인의

회고로 시작되는 홈타운.

1997년 국가부도사태 이후로 활기를 잃어버린

작은 도시.

뉴 밀레니엄, Y2K 같은 신조어들을 되뇌며 종말을

얘기하는 사람들.

유난히도 길었던 장마철의 무겁고도 습한 공기.

1999년을 최형인은 그렇게 기억했다.

계속된 살해, 실종사건을 추적하던 최형인은 사라진

소녀 재영이 사주 화학의 가스 테러범 조경호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사건에서 아내를 잃은 최형인의 트라우마가

떠오른다.

그와 동시에 수상쩍은 입시학원을 시작으로 도시의

곳곳에 깊게 뿌리내린 사이비 종교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난다.

유령보다 선명하며, 주술보다 강력한 인간의 용기를

믿으려는 이야기 홈타운.

홈타운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은 절실히 미래를

꿈꾼다.

범죄를 해결하려는 형사와, 사라져 버린 조카를

되찾으려는 여자, 새로운 삶의 차원을 꿈꾸는 남자.

이들은 어쩌면 그다지 특별하다거나 이례적인

사람들이 아닐지도 모른다.

평범한 꿈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예고도 없이

시대의 파도에 휩쓸려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렸다.

시스템의 몰락에 자신을 탓한다거나 타인을 증오하게

돼버린 사람들이 우리의 현실에 있다.

그들에게 과거를 잊어버리고 미래를 보라는 '구르'의

달콤하고도 달콤한 메시지가 주어진다면??

눈으로 볼 수 없는 사회적인 재해에 당한 사람들이

신흥 종교가 제시하는 매혹적인 수수께끼에 응답하는

광경을 보고 싶었다.

홈타운을 견인해나가는 미스터리는 평범한 우리들의

죄의식 그리고 희망일터.

누군가는 현혹되며, 누군가는 두 발을 딛고 버텨낸다.

우정, 연민, 사랑과 같은 지극히도 인간적인 동력으로

불확실한 공포의 존재와 싸우고 또 이긴다.

유령보다 선명하며 주술보다 강력한 우리 인간의

용기를 믿으려는 이야기이다.

<<드라마 홈타운 메이킹 영상>>

드라마 홈타운 메이킹

<<드라마 홈타운 등장인물>>

최형인 41세 / 유재명

경남지방경찰청 기수대 강력반 1팀 경위

경력 15년의 베테랑 형사. 특별한 소명의식 없이

선택한 형사의 길.

의외로 형사라는 자신의 직업에 자신도 모르게 중독됐다.

늘 도처에 있는 범죄와 인간의 추악을 마주하는 것에

익숙해질 무렵에 형인은 인간과 죄를 분리하기 시작.

이는 예리하고 냉철한 수사의 동력이 되어 주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절제하지 못하고 폭음하는

습관이 생겼고 이 때문에 테러사건으로 아내를 잃었다.

죄책감으로 나아갈 수도, 삶의 활기도 찾지 못한 채

뜻 모를 증오만이 남게 되었다.

증오의 화살은 테러의 주범 조경호를 향했다가,

애꿎은 동료에게 향하기도 했으나,

언제나 그 화살의 끝은 자신을 향해 돌아왔다.

10년 가까운 시간을 죄책감과 싸우던 형인에게

새로운 사건이 찾아온다.

그 사건의 중심에 테러범 조경호와 그의 가족이

연루되어 있었다.

수사가 계속 진행될수록 형인은 자신 역시 그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마주하기로 결심한다.

임세윤 사망 당시 27세/ 김새벽

최형인의 아내.

1987년 사주 역 테러사건으로 사망했다.

임인관 60대 / 최광일

최형인의 장인.

사주 시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

딸의 죽음 이후로 형인과 왕래한 적 없다.

조정현 29세 / 한예리

숙반점의 주방장. 조경호의 동생.

엄마를 도와 중국집을 운영하며 사회에서 테러범의

가족을 바라보는 낙인을 견디며 살고 있다.

경호의 죄로 무너진 삶은 아이러니하게도 조카인

재영 덕에 재건됐다.

정현은 재영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다.

죄의식 때문에 생긴 왜곡된 모성애라는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애써 부정하던 정현은 몰랐다.

재영의 짐 심에 다가가는 장애물은 자신의 두려움

이라는 것을....

어느 날.. 재영이 실종된다.

재영을 찾아 헤매던 정현의 재영의 실종이 자신의

과거와 얽혀있다는 것을 깨닫고,

까맣게 잊고 있던 일 때문에 현재의 비극을

만들었음을... 하여 결심한다.

자신의 끔찍했던 과거를 돌아보고 사주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음모에 대적하겠노라고......

조재영 15세 / 이레 경천 여중 방송반

조경호의 딸.

일본에서 태어나 조경호와 한국으로 귀국.

활발한 성격에 원만한 교우관계와 우수한 성적.

전학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학생들이 선망하는

방송반에 스카우트돼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그렇지만, 재영이 좋아하는 것은 그저 사랑하는

고모가 만들어주는 새벽 한 시의 군만두.

이런 재영의 마음이 전달되기도 전에 벌어지는

재영의 실종.

실종된 후 밝혀진 사실은 재영 역시나 경호의 자장

안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것.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는 재영은

고모 정현에게도 많은 것들을 숨기고 있었고,

사주 시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해결할 실마리를

쥐고 있다.

전경숙 56세 / 박미현

숙반점 사장.

조경호의 모친. 조재영의 조모.

숙반점 인근에 있는 한성 빛 교회의 집사직을 맡고 있다.

오랜 타지 생활로 평소 표준어를 사용하지만 고향사람들

앞에선 과장된 사투리를 쓴다.

아들의 죗값을 본인이 치러야 한다고 믿고

고향사람들 앞에선 언제나 위축되어 있다.

조경호 34세 / 엄태구

무기징역수.

1987년의 사주 기차역 테러사건의 진범으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오랜 기간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했으나,

유학 당시 그의 행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조경호의 기억은 1987년 이후의 기억으로

한정되어 있다.

고향으로 돌아오고 얼마 뒤 사주 역에서 무차별 테러

사건을 저지르고 일주일 후 자수한다.

테러의 목적이나 자수 동기조차 밝히지 않고 10여 년의

시간을 외부와의 소통을 단절한 채 복역 중이다.

그러나 그의 딸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은 경호에게 협조를 요청하게 되며 그는

수사 인터뷰에 응하게 된다.

차분한 태도로 파편화된 기억을 풀어놓으며 인터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모든 것은 1987년 사주 시에 돌아온 순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는 그곳에서 거대한 실험을 하고 있었다.

<<드라마 홈타운 경 천고 교지 편집부>>

정영섭 29세 / 이해운

조정현의 동창. 경천고 교지편집부 부장.

교지편집부 시절 사진 찍기에 흥미를 느껴 성인이 되어도

세계 곳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어왔다.

연인과 이별이 충격으로 종적을 감추고 최근 사주 시로

돌아와 자살을 시도한다.

다행스럽게 목습은 건지었으나 코마 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

자살시도 직전 정현을 제외한 동아리 부원들과 통화.

그 통화에서 조정현, 조재영과 관련한 의미심장한

말들을 남겼다.

정민재 29세 / 김 정

조정현의 동창. 경 천고 교지편집부 부원.

사주 시 토박이. 영섭의 병문안으로 12년 만에

정현과 재회한 뒤 정현을 도와 실종된 재영을 함께

찾는다. 몸과 마음이 지친 정현을 헌신적으로 돕는

조력자.

현재 천양 정수장에서 관리실장일을 하고 있다.

강용탁 29세 / 차래형

조정현의 동창. 경 천고 교지편집부 부원.

부하 '돼지'와 함께 고리 대부업체 '용마 금융'을

운영하고 있다.

12년 전의 테러 사건과 관련해 조경호 일가에게

개인적인 원한을 품고 있다.

불교신자로 불상이나 염주를 모아 사무실을 꾸미는

취미가 있다.

최경주 29세 / 김예은

조정현의 동창. 경 천고 교지편집부 부원.

최형인의 파트너 형사 이시정과 결혼.

12년 전 사주 역 테러 사건이 발생할 즈음부터 매일

원인을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드라마 홈타운 경천 여중 학생들>>

김문숙 15세 / 허정은

재영의 단짝. 반송반 분위기 메이커.

재영이 유일하게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

장래희망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백반집을 이어받는 것.

낙천적이며 따뜻한 성격으로 재영의 아픔을 감싸

안아준다.

정 피디 15세 / 박시연

반송반 삼총사 리더.

입이 가벼우며 성급하다. 그러나 정의를 추구하고

불합리한 일들에 분노하는 뜨거운 시대정신을 가졌다.

장래희망은 공영 방소의 시사프로그램 프로듀서.

성적이 좋지 않은 편이라 현실고 이상 앞에 좌절 중.

디제이 한 15세 / 박서진

방송반 삼총사의 실질적 권력자.

교내 방송의 디제이를 맡고 있는 그녀는 체구와 달리

청아하고 아름다운 미성으로 교내에 제법 많은

추종자들이 있다.

음악 하원을 운영하는 트로트 가수 출신 어머니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트로트 가수를 꿈꾸고 있다.

개인주의 성향으로 타인에 대한 관심은 적은 편이나

방송반 친구들과 재영에게만큼은 애정을 지니고 있다.

이경진 15세 / 김지안

'흥안동 모녀 살인사건'의 희생자

부모님의 불화와 성적문제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

문제를 겪고 있다.

갑자기 나타난 재영에게 전교 1등 자리를 빼앗기고

재영을 향한 적개심을 숨기지 않는다.

대학에 입학해 부모를 벗어나 독립하는 것이 그녀의

유일한 목표이다.

<<드라마 홈타운 등장인물 최형인 주변 사람들>>

양원택 48세 / 송영창

경남지방경찰청 기수대 강력반 반장.

10년 넘게 함께 일해온 최형인에게 상사 이상의

유대와 신뢰를 보인다.

부산 출신으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손에서 담배가 떨어질 날이 없는 애연가.

그의 재떨이는 언제나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여있다.

이시정 30세 / 조복래

경남지방경찰청 기수대 강력반 1팀 경사.

형인의 파트너.

신기한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4년 차 열혈 형사.

매사 노련한 최형인을 동경하고 있다.

소명의식으로 직업을 선택했으며, 형인과 다른

수사관의 공조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형인 역시

시정의 말을 신뢰하며 판단을 존중한다.

조정현의 동창 최경주와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는 중.

손지승 36세 / 태인호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 소속 검사.

1999년 사주의 사건들과 관련해 최형인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수사의 이유와 관련해 밝히지는 않는다.

<<드라마 홈타운 등장인물 사주 시 사람들>>

김환규 22세 / 김신비

숙박점 배달원.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외롭게 살아왔다.

태생에서의 결핍은 종교에 빠져들게 만들었고,

왜곡된 믿음을 갖게 된 그는 특정 종교의 초월적 존재를

맹신하게 되고, 그렇게 눈이 먼 그는 자신을 가족처럼

아껴주던 숙반점 식구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고 만다.

우 목사 53세 / 유성주

경숙이 다니는 한성 빛 교회의 목사.

경숙과 그녀의 가족들에게 겉으로는 친절과 관용을

베풀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

자녀의 입시 문제로 고통받는 신도들을 위한 설교로

유명해진 우 목사는 지역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민 실 56세 / 김수진

임세윤의 죽음 이후 형인의 집을 돌보는 가사도우미.

형인과는 오랜 기간 알고 지냈다.

형이 보다 그의 반려견 앨리를 더욱 아끼고,

사주 역 테러사건으로 숨진 아들을 가슴에 품고 있다.

<<드라마 홈타운 2회 예고>>

드라마 홈타운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