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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더 쿠데타 등장인물 정리

 

오늘은 새 월화드라마 I DOL 아이돌 더 쿠데타의 방송 정보,

등장인물들 소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

 

 

<< 아이돌 더 쿠테타 하이라이트 영상 >>

 

 

 

 

 

 

 

드라마 아이돌 더 쿠데타 방송 정보

 

아이돌 더 쿠데타 방송 기간 : 2021년 11월 8일 ~

아이돌 더 쿱 방송 시간 : 월. 화 밤 11:00 ~

아이돌 더 쿠데타 방송 몇 부작 : 아직 미공개 

아이돌 더 쿠데타 채널 : JTBC

아이돌 더 쿠데타 연출 : 노종찬

아이돌 더 쿠데타 극본: 정윤정

아이돌 더 쿠데타 스트리밍 : 티빙

아이돌 더 쿠데타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아이돌 더 쿱 출연진 : 안희연, 곽시양, 김민규, 안솔빈,

                             한소은, 추소정, 김지원 외

 

 

 

 

 

 

아이돌 더 쿠데타 기획의도

 

 

데뷔 6년 차. 평균 나이 24.6세.

팬클럽 회원 수 26명. 음원 순위 측정불가!

 

제 이름 석자보다 "누구세요?" 네 글자가 더 익숙한,

배고픔보다는 세상과 팬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 고픈 그들은

사람들은 이렇게 부릅니다'망 돌'

 

이 드라마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망 돌의 파란만장 성공기 가 아닙니다.

 

제대로 실패하기 위해, 

그리고 미련 없이 다른 꿈을 꾸기 위해 내딛는 발걸음,

성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들의 성장은 요란하지 않습니다.

그저 넘어졌다 일어나고, 다시 달리다 넘어지고,

그러다 생긴 상처에 딱지가 앉고, 그것이 아물어 흉터가 

되는 정도의 과정일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들의 아문 흉터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될 겁니다. 곪지 않아서 다행이고,

이제 덧날 일 없어 걱정 없다고.

 

"오늘의 해가 멋대로 졌다고 해서 내일의 해를 모른 체 할쏘냐!"

이러거나 저러거나 어쨌든 우리는 살아갑니다.

그리고 살아있습니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꿈을 꿉니다.

멋대로 져버리고, 엎어지고, 바뀌어도 꿈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세상에 던지는 물음표.

오늘의 꿈이 실패하면 망한 인생인가?

 

 

 

 

 

아이돌 더 쿠데타 등장인물 소개

 

 

제나 (김제나) /안희연

코튼캔디 리더, 서브 보컬

 

"왜 포기가 안 되는 거니?"

 

망한 걸그룹 '코튼캔디'의 리더.

외유내강의 단단하고 깊은 심성.

홀로 고군분투하며 어려움에 처한 팀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바닥은 아니었죠.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키보드를 치며 자작곡을 부르던 

십대소녀는 단숨에 오디션장과 심사위원들을 장악해 버렸고

그런 제나로 인해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청률도 뛰었습니다.

어깨가 한껏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끝. 결국 생방송 무대까지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어느 날, 가진 거라곤 꿈과 열정밖에 없는 작은 기획사 

스타 피스의 마 대표가 다가왔습니다.

제나는 자신을 한 명의 아티스트로 존중해주는 마 대표에게서

진정성을 보았습니다.

이런 사람이 대표라면 믿고 따라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이름도 유치한 코튼캔디라는 팀명을 받아 들고 스타 피스 1호

걸그룹으로 데뷔했지만, 데뷔 초반 반짝 관심을 끌었을 뿐,

그 이후 망 돌의 수순을 밟았습니다.

괜찮다고, 다음 앨범에서 잘하자고 독려했지만,

다음 앨범은 없었습니다. 후속 보이그룹 '마스'가 터지면서

바빠진 회사와 마 대표는 코튼캔디를 잊었습니다.

 

그렇게 방치된 채 세월만 보내면서 함께 미래를 꿈꿨던 

멤버들의 마음도 콩가루처럼 흩어졌습니다.

패배감에 압도된 일상. 자타공인 이미 끝나버린 상황임을

모두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나는 아주 작은 기회라도 잡으려고 고군분투합니다.

 

사람들은 그런 제나가 괜한 고집을 부린다며, 손가락질합니다.

이미 끝장났는데 끝장났단 걸 제나만 모르고 있다고 

수군거립니다.

 

"대체 왜 그렇게 안 되는 일에 매달리는 거야?"

 

제나를 향해 가장 많이 던져지는 질문.

그리고, 제나 역시 자신을 향해 매일 던지는 질문.

 

'대체 왜 끝내지 않는 거야?'

 

 

차재혁 / 곽시양

스타 피스 엔터 대표

 

"나는 호더가 아닙니다. 상품가치가 없는 건 당연히 버려야죠"

 

타고난 사업가로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가치 없는 일에 시간 낭비하는 걸 싫어합니다.

아티스트를 상품이라고 생각하는 냉혈한이죠.

음악보다 숫자가 훨씬 편한 남자.

인간 계산기, 팩트 살인마, 공감능력 제로의 소시오패스까지.

그를 거쳐 간 인간들은 하나같이 온기 한점 없는 별명들을

얹어줍니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재혁은 시카고 대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미국의 유명 음반사 스파이럴 뮤직에서 A&R로 활약했던

그는 MBA 과정을 마치면서 미국의 대형 투자 기업

'원 위너'로 이직했습니다.

 

평사원으로 입사했지만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아시아

재정기획담당 VP (Vice President. 임원급)까지 고속 승진

했습니다.

 

이후 합류한 K팝 산업의 가능성에 투자하며 투자계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다가 독립해 '차 인베스트'를 설립한 후

한국의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인 스타 피스에 투자하고 이를 

계기로스타 피스의 공동대표로 영입됩니다.

 

스타피스 엔터를 맡은 후 그는 상장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상품성 없는 아티스트와 계약을 해지하는 구조조정을 시작합니다.

 

첫 번째 대상은 코튼 캔디.

일말의 자비심 없이 방출의 칼날을 휘둘러 줄 참이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어렵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그녀들은 재혁이 지금까지 한 번도 상대해 본 적 없는 류의

인간이라는 것을. 팩트 살인마 정체성까지 흔드는 

대 혼돈의 시간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한 (서지한) / 김민규

아이돌 보이그룹 '마스'의 리더

 

"요즘의 모든 일들은 다른 나를 만나려고 애쓰는 과정 같아요.

지금의 나를 정의한 것들이 사라지고 난 뒤에도 나는 

나여야 하니까"

 

데뷔 5년 차에 들어선 최정상 아이돌 그룹 마스의 리더.

단순히 노래하고 춤추는 걸 넘어선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갈증이 큽니다.

 

지한은 마치 아이돌이 되기 위해 태어난 듯 보이는 

생명체지만, 사실은 엄청난 노력파입니다.

 

<노오력>

반짝거리는 재능, 처음부터 꿈이었던 연습생들 사이에서

지한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노력 그것 하나뿐이었습니다.

재능도 꿈도 모두 노력으로 채워야 했던 지한은 딱 죽기 직전

까지 연습하고 피나는 노력 끝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런 지한에게도 한계가 왔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휴식 기간에도 원치 않는 유닛 활동을 

강행하려 하는 마 대표. 정상에 있지만 그만큼 자신을 소모한

지한은 마른 우물에서 억지로 물을 빼내고 있는 이 상황이

미칠 지경인데, 시간을 안 주고 밀어붙이는 마 대표 때문에

더더욱 코너로 몰린 느낌입니다.

 

그러던 중 지한은 스타 피스의 연습실 앞에서 우연히 제나의

자작곡을 들으며 강한 끌림을 느낍니다.

지한은 제나와 음악으로 교감하며 동지적 관계를 만들어

가면서 코튼캔디가 코너에 몰릴 때마다 도움을 줍니다.

코튼캔디가 겪고 있는 간절함과 두려움은 과거 자신이 건너온

강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뜻하지 않게 이 연대와 제나의 신뢰를 배신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게 됩니다.

제나를 선택하자니 잃을 것이 많아졌고,

자신과 그룹을 지키자니 제나를 밟아야 합니다.

과연 그의 마지막 선택은 무엇일까요?

 

 

아이돌 더 쿠데타 등장인물 코튼캔디

 

 

엘 (강유리) / 추소정

메인 보컬

 

"각자도생 하는 거야. 그게 우리가 살 길이거든"

 

팀 내 메인 보컬답게 노래 실력은 이미 탈 아이돌급으로 

솔로 가수로도 충분한 실력입니다.

코튼캔디가 기사회생할 리 없다고 생각하는 지금,

그래서 아직도 대책 없이 뛰어다니는 제나와 계속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차갑고 현실적인 성격이 때로 이기적으로 보이게도 합니다.

 

코튼캔디로 데뷔하기 전, 이미 걸그룹 데뷔 경력이 있습니다.

3년의 연습생 생활 끝에 어렵게 데뷔한 '킬라'는 기대한 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고, 더는 가망이 없어 보이자 엘은 팀을 

탈퇴하고 코튼캔디에 합류했습니다.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각오로 코튼캔디를 선택했지만

행운의 여신은 끝까지 그녀 편이 아니었습니다.

코튼캔디는 킬라의 길을 걸었습니다.

아니 그보다 더 혹독하고 참담했습니다.

대신 심술 맞은 운명의 여신은 그녀가 버리고 나온 이전 

그룹에게 행운의 미소를 지어주었습니다.

거짓말처럼, 망할 줄 알았던 전 그룹이 행사 직캠 하나로 

차트 역주행을 했고 대박이 난 것입니다.

곧이어 나온 2집은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났습니다.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회생의 빛은 보이지 않습니다.

코튼의 그 누구보다도 절망과 좌절감이 큰 엘은 결국 

가지 말아야 할 길을 선택합니다.

 

 

 

 

 

 

현지 (오현지) / 안솔빈

메인 댄서, 랩

 

"우리 망한 거 제나 언니 너 때문이야!"

 

거침없고 직선적이고 남의 눈치는 전혀 보지 않아 

제멋대로 인간처럼 해석됩니다.

트러블메이커로서의 존재감을 검침 없이 발휘하기도 합니다.

어려워진 팀의 상황을 가장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인물이자 매번 탈선의 교차로에 서서 사람을 아슬아슬하게

만듭니다.

팀 내 막내, 포지션은 춤과 랩이죠.

 

춤은 그냥 좋았습니다. 무작정 좋았습니다. 미치게 좋았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현지의 춤 영상을 보고 마 대표가 연락해

오면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제나 언니, 엘 언니, 스텔라 언니, 채아 언니랑 생활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매일매일 연습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자신의 꿈은 '연습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꿈은 일단 이뤘는데 언니들이 그건 꿈이 아니랍니다.

손녀가 TV에 언제 나오는지 매일 묻는 할머니만 봐도,

그래, 이건 꿈이어서는 안 되는 겁니다.

내 꿈은 더 넓은 무대, 더 유명해지는 거, 더 많은 사람들의

환호, 할머니의 자랑. 그거여야 합니다.

 

그런데......

다 틀린 것 같습니다. 우리, 망했답니다.

 

제나 언니의 고군분투를 보면 화가 났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제나 언니,

그 언니가 간도 쓸개도 다 빼놓고 구걸하듯 다니는 걸 보면

거의 살인 충동까지 일어납니다.

그 언니가 우리 그룹을 위한답시고 동네방네 망 돌이라며

소문내고 다니는 것도 꼴 보기 싫습니다.

성격까지 이러니 분노와 불만을 제나에게 여과 없이 

쏟을 수밖에......

 

스텔라 / 한소은

서브보컬

 

"내 과거가 우리 발목을 잡을 거야, 반드시......."

 

코튼 캔디의 맏언니. 포지션은 서브보컬이지만 비주얼로는

센터입니다. 연약하고 여리고 섬세한 감수성과 착한 심성을

지녔습니다. 코튼캔디가 망 돌이 된 후로 재연 드라마 연기로

연예인 생활을 근근이 연명하지만 반드시 코튼캔디를 

일으켜 세우겠다는 제나를 믿으며 꿋꿋하게 버텨온 게 

어느덧 6년째.

 

끝도 없는 부모의 불화로 누구에게도 보살핌 받지 못하는

불행한 10대 시절을 보냈습니다.

벗어나고 싶었지만 스텔라의 현실에 출구는 없었습니다.

꿈이라는 걸 갖는 것조차도 사치인 시간들을 보내며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과거를 갖게 됐습니다.

 

어린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든 현실에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쯤 마 대표와 함께 제나가 

나타났습니다. 스텔라는 제나의 맑은 눈에 담김 깊은 심성을

읽어 냈습니다. 이런 눈빛을 가진 사람이 말하는 꿈이라는 건,

어떤 미래일 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 이 아이라면 같이 꿈꿔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상처를 딛고 새 꿈을 꾸게 한 코튼캔디는......

그만 망돌이되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한 스켈라는 여전히 제나를 믿었습니다.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김치 싸대기를 맞는 신을 찍으면서도

여기에 머물지 않을 거라는 희망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아니, 기를 쓰고 희망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것마저 보내버리면 정말 그녀는 돌아갈 곳이 없어지니까....

 

 

 

 

 

채아 / 김지원

리드 댄서, 서브보컬

 

"재능이 없으면 꿈도 꾸지 말아야 하는 건가요?"

 

아무 특징 없는 게 특징입니다.

예쁘장한 얼굴이지만 스텔라만큼 띄는 미모도 아닙니다.

재능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현지처럼 특출하게 

가진 것도 아닙니다. 그저 모난 데 없는 조약돌 같다는 게

캐릭터, 우유부단하고 겁도 많습니다.

 

부모님들이 유명 배우이고 이란성쌍둥이 여동생,

채령도 인기 배우로 입지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전전긍긍해하며 하루하루 좌절감만 쌓이고 있죠.

 

더구나 가수로서 보여주는 역량 역시 그리 특출 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왜 코튼캔디의 멤버로 뽑혔는지 모를 정도로 멤버들에게 

묻어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숟가락만 얹은 이 느낌..

이것 때문에 채아는 코튼캔디 그룹 내에서도 점점 더

움츠려만 들었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부모님께 반기를 들고 고집을 부려 아이돌의

길로 들어왔지만 코튼캔디를 통해 제대로 망하고 부모님에게

천덕꾸러기 투명인간으로 전락하고 만 신세.

더 참기 힘든 건 이제는 엄마가 보란 듯이 망 돌이 된 채아의

손을 잡고 다시 배우의 길로 이끄는 것이었습니다.

채령에게 느끼는 열등감과 부모님에게 받는 멸시를 한 방에

날려버리고, 나도 충분히 재능이 있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데......

 

드라마 아이돌 등장인물 코튼캔디 주변 인물

 

 

트로이 (아직 미공개)

유명 프로듀서 

 

명실상부한 히트곡 작곡가인 삐용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핫한 작곡가입니다.

2020년 뮤직 어워즈 프로듀서 상까지 받으면서 여기저기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부진한 킬라에게서 탈퇴를 고민하던 엘에게 데뷔 준비 중

이었던 코튼캔디를 알려준 장본인.

 

처음 시작은 아이돌 연습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작고가, 엔지니어 형들한테 곡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됐습니다.

하다 보니 곡을 만드는 게 적성에 맞았습니다.

맞는 정도가 아니라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어느새 아이돌 데뷔 같은 건 안중 저 너머의 일이 되었습니다.

대신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곧 간절한 꿈이 되었습니다.

스타 피스에서 기회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인턴십 개념의 형태로 스타피스에 입사했습니다.

어색할 겨를도 없이 연습생 이던 코튼캔디들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면서 평생 같이 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지켜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애린 (아직 미공개)

현지의 친구

 

현지의 유일한 동종업계 친구.

데뷔하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지만 여전히 입성하지 못하고

이 바닥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는 처지입니다.

 

똑똑하고 총명하죠. 웬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이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특유의 이성적인 표정과 말투가 안정감을

줍니다. 일부러 차갑거나 시크하게 보이려는 것도 아니죠.

 

현지가 사고 칠 때마다 1차 뒷수습을 하는 것도 애린입니다.

워낙 자주 있는 일이라 놀라지도 않습니다.

언저리 생활 수년이라 언저리 바닥의 마당발이고 정보통

이기도 합니다.

있을 때 보다 없을 때 존재감이 더 큰 스타일의 인물입니다.

 

진두호 / 강재준

코튼캔디 전 매니저

 

20대 초반의 두호는 춤추기를 좋아하는 산골 청년이었습니다.

한때 K팝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지역예선에선 떨어졌으나 산골에서 춤을 춘 '산삼 보이즈'로

유명세를 잠깐 타기도 했습니다.

 

마 대표를 만났고, 그렇게 코튼캔디의 매니저가 되었습니다.

그런 두호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성공한 코튼의 매니저가 되는 것.

 

가방끈이 길지도 않습니다.

약삭빠르게 머리가 돌아가는 것도 안닙니다.

수지타산을 계산할 줄도 모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엉덩이 뒤로 빼고 요령 피우는 법이 없죠.

일단 맡겨 주면 달려갑니다. 옆도 뒤도 안 보고 멧돼지처럼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 그 뚱뚱한 몸을 움직여 끝까지 가서

줄줄 흘러내리는 땀을 팔뚝으로 슥슥 닦아내면 그만입니다.

미련해서 성실하고 너무 성실해서 미련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진국입니다.

요즘 세상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진짜 사나이.

코튼은 어느새 진짜 사나이 두호의 꿈이 되었습니다.

 

코튼캔디가 망한 뒤로는 스타 피스의 신인 그룹 '하이틴'의

매니저를 맡게 되었지만 여전히 두호는 코튼의 옆에

서있는 사람입니다.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는

유일한 사람이자 가족이고 버팀목인 두호는 코튼캔디의

재기에 가장 큰 동기이자 영향력을 주는 인물입니다.

 

 

 

 

아이돌 더 쿠데타 등장인물 마스

 

 

레이 (한선우) / 조준영

보컬, 랩

 

마스 데뷔전 산전수전을 다 겪었던 나머지 멤버들과는 달리

레이는 단번에 스타 피스 오디션을 통과해 큰 어려움 없이 

마스이 데뷔 조에 합류했습니다.

그렇게 데뷔하게 된 마스가 금방 큰 성공을 이루게 되었으니,

레이는 단 한 번의 실패도 경험하지 않고 아이돌 계의 엘리트

코스만을 착실하게 밟으며 올라온 셈이죠.

 

스케줄이 없을 때에도 숙소-연습실-작업실 세 군데 중

한 군데에는 반드시 있을 정도로 철저한 자기 관리가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는 탓에 팬들 사이에서도 00 패치가 아무리

따라다녀도 사진은커녕 먼지 하나 조차 나오지 않는 걸로

유명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반드시 소화해내는 그이기에

모두가 워라벨을 부르짖는 이 시대에 그것을 완전히 역행하는

워커홀릭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언제나 연습실로 멤버들을 불러내는 것도 

레이의 몫입니다.

 

그런 레이를 유일하게 무장해제를 시킬 수 있는 사람은 

지한 단 한 사람뿐입니다.

언제나 빛나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뒤에서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죽을 만큼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레이는

그런 지한을 동경하면서도, 마치 형처럼 지한을 걱정하고

챙깁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변수가 생겼습니다.

 

지한이 코튼캔디와 얽히기 시작하면서 전에 없던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스 유닛 활동까지 흔들어놓는 상황들이

생기자 레이는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태영 (박태영) / 백서후

서브 보컬, 랩

 

마스의 서브보컬. 일명 깐깐 총무.

방송과 개인 라방에서 멤버들의 지출과 소비습관에 대해

지적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팬들 사이에선 깐깐 총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원체 똑 부러지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위로 누나만 셋인 

가정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의식주 모든 방면에서 남다른

꼼꼼함과 섬세함을 가지게 됐습니다.

 

숙소 생활을 할 때도 가장 잔소리를 많이 하는 멤버로 뽑히곤

했습니다. 하지만 멤버들 간 트러블이 있을 때 중재자 역할을

가장 많이 하는, 형 같은 멤버이기도 합니다.

 

모난 곳 없는 성격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연예계 유명한 

마당발이며, 모든 모임에서 어김없이 총무를 맡고 있습니다.

수려한 외모와 알뜰한 이미지로 아이돌 팬들이 꼽는 

상견례 프리패스 돌 1위를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율 (김율) / 홍은기

메인 댄서, 메인/서브 보컬

 

다정다감한 말투와 서글서글 반달 눈웃음이 매력인 

일명 스위트가이.

 

팬클럽, 카라 내에서는 마스 지한 보고 입덕 했다 팬싸 한 번에

율로 환승한다는 말이 돌 정도로 팬서비스에 제일 진심인 

멤버입니다. 수시로 SNS와 라방, 오픈 채팅방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즐깁니다.

 

항상 웃는 얼굴에 장난꾸러기 같지만 율은 마스 내에서 가장

오랜 연습생 기간을 보낸 멤버 입니다.

 

16살부터 B엔터 연습생으로 들어가 3년 간 연습생 생활을

하다 19살에 스타 피스 연습생으로 입사했습니다.

하여 연습에 있어서는 레이 못지않은 FM.

 

율은 주로 마스 멤버들의 안무를 봐주는데,

멤버들 사이 칼 각 호랑이 선생님으로 불립니다.

 

 

 

 

 

단 (박은단) / 이은상

마스의 막내. 서브보컬, 랩

 

15살에 스타 피스 연습생으로 들어와 마스로 데뷔했습니다.

별명은 애늙은이. 예의 바른 성격으로 스물한 살의 풋풋한

나이와는 달리 세상 N회차 인듯한 득도 멘털, 성숙한 마인드의

소유자입니다.

 

크게 기쁠 것도, 그렇다고 크게 슬픈 것도 없습니다.

늘 중도를 유지하고 있달까요....

 

멤버들 사이에서는 제일 웃긴 멤버로 꼽히지만

단을 처음 봄 사람들은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말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리액션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저 예의 웃는 얼굴로 경청할 뿐입니다.

심사숙고 끝에 튀어나오는 엉뚱한 답변들은 큰 웃음을 줍니다.

그렇게 전 세계 팬을 양산 중입니다.

 

아이돌 더 쿠데타 등장인물 스타 피스 엔터

 

 

마진우 / 정운인

스타피스 엔터 설립자 / 전 대표

 

1990년대 아이돌 가수 매니저로 엔터 업계에 들어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스타 피스 엔터'를 만들었습니다.

 

마 대표와 소녀들의 꿈과 열정만으로 완성된 스타 피스 1호 아이돌.

이름은 '코튼 캔디'

 

2년을 견뎌낸 코튼캔디가 데뷔하는 날 , 그는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습니다. 감사했고 기특했습니다.

각자의 사연을 가진 소녀들은 그날, 별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망했습니다.

 

소녀들은 망했지만 마 대표는 운이 좋았습니다.

늦게 론칭한 보이 그룹 '마스'에 꽤 큰 투자가 들어왔습니다.

투자금 전부를 마스에 쏟았습니다.

소규모 기획사에 어울리지 않는 대형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걸그룹보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두 번째 앨범은 폭발적이었습니다.

돈이 쌓이고, 회사를 넓히고, 돈은 더 쌓였습니다.

회사를 키웠고, 돈이 더 쌓였습니다.

인기가수들을 영입하고, 신인 그룹들을 론칭했습니다.

사옥을 사고 조직도 커졌습니다.

창립 8년 만의 일입니다.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동안

마 대표는 하루에 3~4시간밖에 안 자고 일을 했습니다.

 

처음엔 코튼캔디에게 1년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회사를 위해 마스 먼저 키워야 했으니까....

그다음 해에 1년만 더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회사를 넓혀야 했으니까.....

그 다음해에 정말 1년만 더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마스의 해외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었으니까....

그다음 해부터는

한국 엔터계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커버린 회사의 수장이

되었으니까.....

 

그렇게 5년의 세월이 지나 코튼캔디 계약 만료가 6개월 뒤로

다가왔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코튼을 떨궈낼 기회라고 생각한

회사 구성원들의 요구는 거셉니다.

리더 제나는 첨 만났을 때의 그 마음 그대로 마 대표를 

믿고 있습니다. 반드시 재계약을 해서 기회를 줄 거라는 굳건한

믿음을 갖고 작곡한 새 노래를 보냈습니다.

제나의 조심스러운 채근에도 마 대표는 메일함을 열어보지

않았습니다. 그 어떤 시그널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결정해야 합니다.

무엇이 모두를 위한 길일까?

아닙니다. 모두를 위한 길은 누구도 위한 길이 아닙니다.

마진우 대표는 스타 피스라는 회사의 경영자가 응당 해야 할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코튼 캔디는?

 

장고 끝에 그는 내내 미뤄뒀던 결정을 하게 됩니다.

 

 

 

 

 

윤세열 / 안세하

총괄실장.

 

매니지먼트팀 총괄실장이자 회사의 실세.

별명은 윤 지랄. 볼 때마다 인상을 끄고 있습니다.

아마도 웃는 법을 까먹은 것 같습니다.

만성 피로, 만성 짜증, 만성 홧병 삼종 세트를 달고 사는 

이 시대의 직장인입니다.

스타 피스 엔터 초기 멤버로 본래 성격은 젠틀(?) 했으나

엔터 바닥에서 이 꼴 저 꼴 다 보고 치이다 보니 어느새

'지랄'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아이돌이라면 진절머리가 납니다.

탑 아이돌이든 망 돌이든 안 가립니다. 

모조리 다 꼴 보기 싫습니다. 그중에서 제일은 역시 팬들이죠.

자기 오빠 슈퍼스타 된 게 다 지들 공인 줄 아는 오만한 것들!

잘 되면 팬 덕이고 안되면 다 회사 탓이라죠.

 

스트레스 폭발 일보 직전. 이 일을 하면 할수록 이 바닥이

자신의 적성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폭탄을 안고 있는 중이랄까......

 

 

삐용 / 이유진

스타 피스 대표 프로듀서 / 이사

 

수많은 아이돌들의 히트곡을 만들어준 유명 작곡가, 프로듀서

 

현재는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이사로 재임 중이며,

스타 피스를 빠른 속도로 성장시킨 데에 일조한 공을 

인정받아 마 대표 다음으로 회사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입니다.

 

강력한 자기 프라이드와 확신으로 똘똘 뭉친 그는 음악에

있어 그게 누가 됐는 충고는 듣지 않습니다.

자신이 믿는 것이 맞고, 그게 곧 성공이라 확신합니다.

 

한때는 손만 댔다 하면 히트곡을 줄줄 써내는 탓에 

히트곡 메이커라고 불릴 때도 있었지만,

그 재능을 지나치게 소비한 탓인지 어느 순간부터는 

그 속도가 점챠 더뎌지더니 일명 '삐용 스타일'이라 불리는

자가 복제 작곡 스타일을 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철저히 대중 지향적이면서 트렌디한 흐름만을 

쫓아가던 삐용은 계속해서 성공가도를 달리긴 했지만,

비슷한 멜로디와 곡 진행 때문에 표절 의혹에도 몇 차례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그때마다 마 대표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고,

그는 여전히 명실상부 탑 작곡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이돌 더 쿱 인물 관계도

 

 

 

 

 

 

 

JTBC의 새 월화 드라마 I DOL [아이돌 : The Coup] 은 

아직 공개 전인 미공개 정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마도 드라마가 시작되고 나야 미공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드라마 아이돌 더 쿠데타 1회 예고 영상>>

 

 

오늘은 새 월화드라마 I DOL 아이돌 더 쿠데타의 방송 정보,

등장인물들 소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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