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끊는 방법 정리

담배 끊는 방법 정리

 

담배의 해로움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가 암, 2위가 심장질환, 

3위가 폐렴, 4위는 뇌혈관질환이라고 하죠.

담배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2,3,4위의 공통인 주요 

위험인자입니다. 

 

담배 끊는 방법

 

 

 

 

담배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담배는 여러 가지 혈관 질환에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고지혈증이나 당뇨, 비만, 고혈압이 있는 흡연자라면

더 빠르게 혈관질환이 진행됩니다.

흡연을 하면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관이 두터워지고,

딱딱해지며, 좁아지다가 혈액이 응고되고 혈관을 막게 

됩니다.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혈관이라는 뇌혈관과 심장혈관인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졸중 (중풍)이 오거나 급사하게 되고,

심장혈관이 막히게 되면 그 역시 심장마비로 급사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버거병 (말초혈관이 막힘)에 걸리면 다리나 발가락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담배는 암을 일으킵니다. 

흔히 알고 있는 담배를 피우면 걸리게 된다는 폐암뿐 아니라

후두암, 구강암, 신장암, 식도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백혈병

까지 여러 가지 암들을 일으키며, 암 중에서 가장 무서운 

암이라고 하는 췌장암도 담배가 주된 위험요인이기에

췌장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담배는 폐를 망가뜨립니다.

폐가 망가져 만성 폐색성 폐질환에 걸리게 되면, 호흡에

지장을 주며,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폐렴과 같은 

폐질환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담배는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성인이 되어 후천적으로 실명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인 망막의 황반변성 또한 흡연이 주된 원인입니다.

여성의 조기 폐경을 일으키기도 하죠.

심지어 암에 걸린 뒤 계속된 흡연을 한다면 항암치료의

부작용 발생이 높아지고, 생존율은 떨어지게 됩니다.

수많은 이유들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평균 수명은 

10년 정도 차이가 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흡연자가

건강하게 살다 10년을 먼저 사망하는 것이 아닌,

온갖 질병에 시달리다 10년을 먼저 사망하는 것이죠.

 

 

 

 

니코틴 의존도 평가 설문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담배에 의한 중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담배의 중독에서 가장 중요한 물질은

흔히 알고 있는 니코틴이죠.

단순한 신체적 의존성뿐 아니라 심리적 의존성도 

중요합니다.

흡연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혈액 속 니코틴의 농도가

낮아지고, 니코틴의 농도가 낮아지게 되면 초조, 불안, 

짜증, 정신집중 장애 같은 금단증상이 생기며 흡연욕구를

일으키게 됩니다. 

흡연자들은 혈액의 니코틴 농도만이 아니라 술을 마실 때,

스트레스받을 때, 무료할 때, 식사 후에 등등 특정한 상황일 때

흡연 욕구를 강하게 느끼게 되죠.

 

 

<<실천하기>>

 

금연이 어려운 것은 니코틴에 심리적, 신체적으로 의존 

하기 때문입니다. 금연의 원칙은 이런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죠.

 

▶금연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티코틴의 농도를 높여주어 금단증상을 낮춰주는 니코틴 

대체제와 먹는 바레니클린과 부프로피온 같은 먹는 

금연약은 금연 성공률을 약 2~3배 정도 높일 수 있습니다.

 

▶금연욕구를 일으키는 상황을 벗어나야 합니다.

흡연 욕구가 항상 일정한 것은 아니죠.

흡연자는 과거 흡연을 했던 상황이 발생하면 강렬한 

흡연 욕구를 느끼게 됩니다. 금연을 하고자 할 경우에는

미리 심리적 의존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는 것이 좋죠.

하지만 특정한 상황에서 흡연 욕구가 높아졌을 때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쉽지 않죠.

심호흡을 한다든지, 찬물을 마신다든지, 껌이나 사탕을 

먹는다던지 하는 방법들을 권하고 있습니다.

흡연에 대한 욕구가 높아졌을 경우에는 다른 일에 몰두하여

흡연 욕구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흡연은 스트레스를 높이게 됩니다.

흡연자들은 담배가 스트레스를 풀어줄 것이라 오해를 하지만

실은 시도 때도 없이 닥치는 금단증상에 비흡연자보다 

스트레스 점수가 높습니다. 

흡연이 긴장 완화에 약간의 효과가 있지만, 스트레스는 

높이게 됩니다.

 

▶전자담배도 해롭습니다.

금연보조제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발암물질이 

들어있어 전자담배 또한 그 자체로도 해롭고, 금연 효과 

또한 입증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자담배도 담배이기 때문에 일반 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를 

피는 것은 담배를 끊은 것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담배로

갈아탄 것이죠.

진정 담배를 끊고 싶다면 안전한 금연 약불을 복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 것입니다.

 

 

 

 <<도움받기>>

 

우리나라는 2015년 흡연자가 금연을 할 때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죠.

기존에는 금연클리닉과 금연콜센터에서 금연을 지원했다면,

2015년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흡연자 

지원 프로그램,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신설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1. 금연콜센터

국립암센터에서 전화를 통해 무료 금연상담을 제공합니다.

전화비는 무료로 1544-9030 번호로 전화해 등록을 하면

상담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합니다.

1년까지 상담과 유지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온라인 상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2. 보건소 금연클리닉

2005년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연 사담사가 6개월간 9회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니코틴 대체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3. 금연진료 지원

2015년 2월부터 흡연자가 의료기관에서 금연에 대한 상담과

약물 처방을 받았을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12주 동안의

약가, 상담료를 지원하며 1년에 총 3차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2주 동안 2회 차까지는 일부 비용을 흡연자가 부담해야 하지만,

3회 차 진료부터는 무료이고, 2회 차 까지 낸 비용도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나중에 모두 환급해 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입니다.

 

4. 지역금연지원센터

 

① 4박 5일 입원형 전문치료 금연캠프 운영

스스로 금연하기 어려운 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 

병원에 입원하며 금연상담, 운동요법, 식이요법, 약물치료

등을 통해 금연교육을 받게 됩니다.

 

② 1박 2일 단기 금연캠프 운영

직장인, 여성 흡연자, 청소년 흡연자 등을 대상으로 

단기 금연캠프를 시행에 금연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금연의 시작을 결심하도록 지원합니다.

 

③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

금연 정책에 소외되고 금연에 대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여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역 금연 지원 센터>

금연두드림

 

 

 

5. 금연길라잡이

 

금연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금연길라잡이

<< 이 포스팅에서 제공하는 내용은 참고 사항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상담하셔서 꼭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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