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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원작 줄거리와 결말, 몇 부작, ost part 1~5 듣기, 기본 방송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오늘의 포스팅은 원작의 줄거리와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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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 원작 줄거리 결말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고 하지만,

누구를 만나냐에 따라 송두리째 달라지는 것 또한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드라마는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로 인해 벌이지는 치정과 배신, 타락 그리고 복수.

이 드라마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복수가 끝난 후에도 살아갈 사람들의 이야기를

좀 더 나누고자 합니다.

 

남겨진 생의 목표와도 같았던 복수가 끝난 후의

허탈함에 대해.

상대를 무너트렸다 한들 지난 시간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허망함을 알기에 용서라는 차선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용서란, 복수의 대상에게도

이제는 괜찮다는 위안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복수는 끝내 용서하지 않는 것.

용서받을 기회를 주지 않고 과거의 기억을

끝없이 상기시키는 것.

 

나만큼 너도 아프길, 나와 함께 지옥에서 살아가길.

이 지난한 복수의 과정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전복되기도 합니다.

 

너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될 수 없는,

서로에게 받은 상처와 고통을 경쟁하며

모두가 불행해지는 비통한 결말.

 

지옥 같은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들의 성나고 쓸쓸한 마음을 무엇으로 보듬을 수 있을까.

 

삶을 재건하는 방법은 결국 상대를 향한 집착이 아닌,

나를 되찾는 것.

아직 남아있는, 사랑해야 할 아름다운 것들에

눈을 돌리는 것.

 

생긴 상처는 없앨 수 없고 이전의 삶으로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빌어먹을 이 세상을,

보란 듯이 끈질기게 살아내길 바랍니다.

 

이 드라마에 해피엔딩은 없습니다.

당신의 삶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너를 닮은 사람 OST Part.4 이승윤 - I AM Lost>>

너를 닮은 사람 OST Part.4 이승윤 - I AM Lost

 

<< 너를 닮은 사람 OST Part2 김예림 The Moment >>

 

 너를 닮은 사람 OST Part2 김예림 The Moment

 

 

<< 너를 닮은 사람 OST Part5 김경희 Midnight Sun >>

 

너를 닮은 사람 OST Part5 김경희 Midnight Sun 

 

 

 

 

<< 너를 닮은 사람 OST Part 3 자넷서 Knocking On >>

 

너를 닮은 사람 OST Part 3 자넷서 Knocking On

 

 

<< 너를 닮은 사람 OST Part 1 사비나앤드론즈 Moving Away>>

너를 닮은 사람 OST Part 1 사비나앤드론즈 Moving Away

 

 

 

 

너를 닮은 사람 원작 줄거리 결말너를 닮은 사람 원작 줄거리 결말

 

 

너를 닮은 사람 장르 : 드라마

너 닮은 사람 방송 시간 : 수 · 목 / 오후 10:30 ~

나를 닮은 사람 방송 기간 : 2021년 10월 13일 ~

                               2021년 12월 2일 (예정)

나를 닮은 너 방송 몇 부작 : 16부작

너를 닮은 사람 채널 : JTBC

너를 닮은 사람 연출 : 임현욱

너를 닮은 사람 극본 : 유보라

너를 닮은 사람 원작 : 정소현의 단편소설 《너를 닮은 사람》

너를 닮은 사람 출연 : 고현정, 신현빈, 김재영, 최원영 外

너를 닮은 사람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 너를 닮은 사람 원작 줄거리>>

 

너를 닮은 사람 원작소설에서 고현정은 '나'로

신현빈은 '너'로 이야기 됩니다.

 

나의 부모는 내 명의로 대출을 받고 잠적해 버립니다.

밤이고 낮이고 빚을 갚기 위해 고된 노동을 해야 하는 나.

 

일하던 방위산업체 회사의 아들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 결혼으로 한 순간에 신분상승(?)을 하게 되죠.

부를 누리게 되었지만 남편은 일곱 살 연상의

재미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시댁의 사람들은 가방끈도 짧고

내세울 것 없는 나를 얕보고 무시하죠.

아들은 다 컸다고 나 는 필요 없어하고

남편은 늘 바쁩니다.

그래서..... 외롭죠. 그렇게 무료한 일상에

독일어 강좌를 수강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너' (클라인)을 만나게 되죠.

너는 열네 살이나 어리고, 가난하지만

그 가난까지도 악세사리쯤으로 보이게 만드는

빛나는 사람이었습니다.

 

너는 꼭 성공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너는 자신감과 에너지로 충만해 외부의 어떤 도움도

필요 없어 보였고, 젊음이 주는 우울이나 불안감 따위와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 같았습니다.

 

 

 

 

 

늘 후줄근한 후드 티셔츠와 무릎 나온

청바지를 입고 있어도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가난조차 작고 볼품없는 너를 반짝이게 하는

장식품이었습니다.

 

그런 너를 보면 빨리 지나가 버리기만을 바랐던

내 이십 대가 가여워 견딜 수가 없었고,

네 젊음과 꿈이 부러웠습니다.

 

너는 회화를 전공하는 학생이었고

나는 그런 너에게 개인교습을 받게 됩니다.

 

그림을 배우고 가르치며 우리는 그렇게 친해집니다.

너를 보면 가난하고 힘들었던 나의 젊은 시절이

가여웠고, 너의 자신감이 부러웠습니다.

 

어느 날, 너의 다친 엄마 간호를 위해 개인교습을 대신할

선배인 '유석'을 소개해 줍니다.

유석에게 수업을 받는 날이 이어지던 어느 날

유석이 두고 간 크로키 북을 보게 됩니다.

거기엔 '나'를 그린 그림이 여러 장 있었고,

유석은 수업이 없는 날에도 찾아옵니다.

 

그런 그를 보며 나도 조금씩 마음이

그에게 닿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너와 유석이 결혼한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나는 너의 결혼선물로 검은 외투를 선물하고,

그의 결혼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나는

독일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유학을 떠나기 전 (너와 유석의 결혼 1주일 전 )

나는 유석에게 베를린행 티켓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유석은 네가 아닌 나에게 왔고,

둘이 함께 베를린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유석의 도움으로 미술대학에 입학하고.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남편과 아들은 독일로 옵니다.

그렇게 남편과 아들이 돌아간 두 달 뒤...

나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딸 '리사'가 태어납니다.

리사가 그의 아이인지, 남편의 아인인지 알 수 없습니다.

 

 

 

 

학업에 바쁜 나를 위해 유석이 리사를 돌보게 됩니다.

그렇게 보내던 어느 날 남편이 딸을 보기 위해

유석과 지내는 집으로 옵니다.

남편이 지내는 동안 집을 나가 있어야 하는 유석은

불같이 화를 내고.... 나는 유석에게 이별을 고합니다.

 

유석은 리사를 두고 가라고 했지만 나는 유석 몰래

리사와 베를린을 떠나 남편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그렇게 돌아온 나는 과거를 뒤돌아 보지 않음으로

시간을 함께한 사람들을 내 인생에서 퇴장시키고

한 시절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리사를 키우며 화가가 되었습니다.

리사가 다니는 학교의 미술교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로 가 교사를 만납니다.

'너를 닮은 사람'을.....

그곳에서 만난 미술교사는 뻔뻔한 얼굴로

체벌한 것은 처벌을 받겠지만 , 사과는 하지 않겠다고 하죠.

 

아이가 잘못한 것이기에...... '너를 닮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미술교사가 알려주지도 않은 집으로

갑자기 찾아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빕니다.

너를 닮은 사람이 아니라 바로 너였던 거죠.

 

'유석 선배가 사라진 후 아무도 만나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 꼴이 되었다며' 그리곤,

다음날도 그다음 날도 찾아와 용서를 빕니다.

충분히 사과했으니 그만 사과를 하라고 해도....

그런데 그런 그녀가 갑자기 유석의 이야기를 합니다.

 

유석이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다며......

유석을 베를린에서 찾았고,

노숙자로 지내던 그가 맞아 죽었고,

그의 유품이라며 나와 리사 그리고 그가 찍힌 사진과

리사의 탯줄이 들어있는 만년필을 보여줍니다.

 

너는 나에게 용서를 빌라고 합니다.

그 순간 갑자기 늘 내가 선물한 그 코트를 입고,

집에 나 혼자 있는 이 시간에만 찾아오는 네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너는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

내가 억누르고 있던 나의 죄책감이

너를 닮은 존재로 현현한 것이 분명 하단 생각이 듭니다.

 

너는 용서를 빌지 않으면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합니다.

나는 공포스럽습니다.

내일이면 또 찾아올 것입니다.

너는 돌아가고 온 길을 다시 걸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자동차에 타고 액셀을 힘껏 밟았습니다.

그렇게... 너는.... 너를 닮은 사람이라는 소설의 원작 결말은

철저하게 비극으로 끝나게 됩니다.

 

 

 

 

 

 

너를 닮은 사람이 우재가 기억을 찾으며 다시 희주에게로

돌아가려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원작과는 조금씩 다른 설정들이 그려졌는데요...

드라마의 결말도 원작과 다를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거 같아요.

 

jtbc 수목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원작 줄거리와 결말, 몇 부작, ost part 1~5 듣기, 기본 방송 정보들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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